에어렉스의 제습기는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 상대 습도를 조절하여 쾌적한 공기를 만듭니다.

제습기의 필요성

여름은 온도와 습도가 높고 이로 인하여 불쾌지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음식물의 부패로 위생과 건강에도 문제를 줄 수 있습니다.
실내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피기 쉽고 좀이나 벼룩, 바퀴벌레 같은 유해한 벌레들도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습도에는 절대습도와 상대습도가 있는데, 불쾌지수를 따질 때의 습도는 상대습도(RH: relative humidity)를 말합니다. 절대습도란 공기 중에 포함된 절대적인 수증기의 양을 말하고, 상대습도란 상대적인 습도, 즉, 현재 온도의 포화수증기량에 대한 대기 중의 수증기량을 말합니다.
일기예보에서 말하는 습도는 상대습도를 말하고 쾌적한 실내를 위해서 상대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의 구조

증발기(Evaporator) 에 이슬 같이 물방울이 맺혀서 그 모아진 물을 물받이 통으로 모이게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제습기는 에어컨의 원리와 같이 냉매가 압축기에서 압력이 높아져 응축기로 보내집니다.
냉매 가스는 응축기에서 열을 방출한 뒤 액체로 변화되고 이 액체는 모세관에 보내져 모세관에서 증발하기 쉬운 압력까지 떨어집니다. 다시 증발기로 들어간 냉매가 팬에 의해 흡입된 습한 공기로부터 수분을 빼앗아 증발해 가스가 되고 건조해진 공기는 응축기를 통해 실내로 뿜어져 나갑니다. 증발기에서 증발된 가스는 압축기로 들어가며 이같은 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제습기는 냉매가 증발기와 응축기를 순환하면서 액체에서 기체 다시 기체에서 액체로 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증발기 주변에 이슬이 맺히게 되고 그 맺혀진 이슬이 물로 모아져 실내의 습도를 낮춰 쾌적한 생활을 가능하게 합니다.

자료출처:디지털 타임스(2007.05.28), 네이버캐스트